회사 문 앞에 걸터 앉아 기호품 두 가지를 즐기며, 출근을 몇분이라도 유보시키고자 애를 쓰고 있는데 마침 건너편 도로에 버스 한 대가 지나갔다.
버스 옆면에는 영화 "잔혹한 출근"의 광고가 붙어 있었다.
그래, 정말이지 일요일의 잔혹한 출근이다.
하기사 마감 때문에 일하는 주말이 벌써 예순 번째니, 이야말로 더욱 더 잔혹한 일인 걸-

2006/09/24 13:46 2006/09/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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