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에는 전시기획 수업에서 발표를 했고 5월 14일에는 서울산업대 특강을 갔고 5월 20일 오전에는 전시기획 수업에서 발표를 했고 오후에는 서양현대미술 수업에서 발표를 했고 저녁에는 문래예술공장 작가와의 대화 패널로 갔다. 오늘은 오전에 회사에 출근을 했고 오후에는 미술사방법론 수업에서 발표를 했고 저녁부터 지금까지는 마감을 하고 있다.
아래 글은 매일매일 꽉꽉꽉 채워진 이번 달의 여러 가지 항목 중에서 또 다른 하나였던 <사-이에서>전 서문의 도입 부분이다.
"뒤늦게 학업을 다시 시작하려니 생활이 말이 아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미술사방법론’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주교재는 《예술과 환영》, 《도상해석학 연구》 등이다. 직장과 학교를 동시에 다니다보니, 마치 고등학교 때 프랑스어와 영어 수업이 연달아 있을 때면 chocolate을 영어 시간에도 ‘쇼콜라’라고 잘못 읽었던 것처럼 묘한 혼동이 일어 온다. 반세기 전 곰브리치나 파노프스키가 펼쳤던 논리에 오늘 아침 받아 본 보도자료에 첨부되어 있는 작품들을 나도 모르게 자꾸 끼워 맞추어 보곤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대입은 늘 실패로 돌아간다." 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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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03:22 2010/06/0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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