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주은지씨 선정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김정헌 위원장)에서는 이탈리아 베니스시에서 개최되는 2009년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주은지’씨(Eungie Joo, 뉴욕 뉴뮤지엄 큐레이터, 1969년생)’를 선정하였다. 커미셔너로 선정된 주은지씨는 UC 버클리 대학에서 인종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로스앤젤레스의 전시, 극장 콤플렉스 공간인 REDCAT (Roy & Edna Disney/CalArts Theater)의 큐레이터를 역임하였다. 2007년부터는 뉴욕의 현대미술관인 뉴뮤지엄(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의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주은지는 카네기 인터내셔널의 자문 큐레이터 운영위원, Art AsiaPacific, Afterall 저널의 편집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네트워크와 기획력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하여 2006년에는 월터 홉스 상(Walter Hopps Award) 큐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 작가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온 주은지는 최정화, 김홍석, 김소라 등의 한국작가들에 대한 전시를 개최한 적도 있으며 2007년부터는 미국, 한국, 멕시코, 이집트, 네덜란드 5개 국가의 현대미술 기관들의 협업 프로젝트인 ‘뮤지엄 애즈 허브(Museum as Hub)’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하고 있다. 뮤지엄 애즈 허브 프로그램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인사미술공간이 한국 기관으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뉴욕과 서울에서 ‘동두천 : 기억을 위한 보행, 상상을 위한 보행’ 이라는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주은지는 2001년도에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참가작가인 마이클 주의 동생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1995년부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광수, 김홍희, 김선정, 안소연 등 국내 굴지의 미술계 전문 인사들이 매년 커미셔너로 선정되어 한국관 전시를 맡아왔으며 전수천, 강익중, 이불 등의 참가작가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 커미셔너 선정위원회에서는 커미셔너를 국내 거주 한국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주은지씨를 선정하였다. 이번 커미셔너 선정을 통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이 역량 있는 한국 작가들을 국제적 무대에 소개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 미술을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은 2009년 6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베니스 지아르디니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전 총감독은 현재 the Stadelschule in Frankfurt 디렉터, 프랑크푸르트 전시센터 Portikus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스톡홀름 태생의 다니엘 번바움(Daniel Birnbaum, 1963년생)이다.
<문의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시각다원예술팀 최혜주 (전화 : 02)760-4597 / 팩스 02)760-4549 / stardust@arko.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