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이게 슬픈건지, 뭔지...
주변에 가까운 분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이 처음이어서 충격이 더욱 큰 듯하다. (차라리 어린 시절에 키우던 개가 죽는 경험을 해봤다면 좀 나았을지도)
심지어 화장터에 가서 뼈를 빻는 장면을 본 이후 XX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정도로 삶을 살아가는 태도마저 일부 바뀐 것 같다.
그럼에도 '일'로써 고인을 다루게 되니, 먹고사는 건 정말 냉정하고 비루하다.
대표님 생전에 밥사주셨을 때나, 한자를 가르쳐주셨을 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건성건성 자주했겠지만, 진심으로 다시 감사하고 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